간단 설명
20년 전쯤 개발과 함께 사라진 군락지 그 자체. 소나무, 은행나무, 산딸나무, 고사리든 꽃이든... ... . 어쨌든 식물. 그래서 안에서 습도나 온도에 대한 의견까지 갈리긴한다. 성별도 다양하고, 나이도 다양하고, 자아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건 고향이 같다는 점. 그래서 혼잣말이 많다. 보통 인간과 대화하는 건 나이가 가장 많은 나무. 1300살쯤이다. 어린건 태어나자마자 죽은 것. 그녀석의 자아도 이젠 18살이다.
출신
강제해방
사건이 터지기 몇 년 전, 평화롭게 숲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츠즈키 쿄카가 찾아왔다. '이제 일어나지 않으면 안 될 시간'이라니. 무슨 소리야. 우리들은 ─... .
경험
생명정지
그러고 있었는데... .개발이 뭔데 늬들이 우리 땅을 깎아 아이고 으악 우리 집 다 날라가네! 자꾸 나한테 왜 이도시에서 사냐고 묻지마!!! 우리가 더 오래살았다고!!!
옆에서 그럴 줄 알았다는 플래너와 타이거아이가 밉다.
각성
명령
츠즈키 쿄카가 명했다. 새로운 생명체로 '진화'할 것을. 받아들이긴 했지만 '이런' 삶을 받아들인건 그 이후, 삼림이 밀리고 난 다음이다. 그러고도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네.
충동
기아
배고파... ... . 항상 잘먹고있는데, 인간스러운 식사로 채워지지 않는 울음이 우리들의 속을 돈다. 너희들을 먹어치우면 될까
라이프패스
'사건'이란, 비행기가 떨어지기 몇 년 전의 일이다. 플래너가 한참 작당을 꾸미면서도 많은 레니게이드 비잉을 만들고 다닐 때...
그 때에는 레니게이드 비잉이었지만, 아직까지는 마치 뿌리가 연결되어있을 뿐인 대나무정도의 옅은 동일성을 가진 채 자기들끼리 떠들었을 뿐이다. 나아진 건 잎사귀끼리 좀 덜겹친다는 것 정도?
그러니까 사건이 터지고 바이러스가 왕왕 터지기 시작한 다음에도 조금 더 시끄러워졌을 뿐 움직이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우리들은 우리라는 자아가 생겼을 뿐 인간의 형태같은 건 필요없었다.
그로부터 2년인지 3년인지가 지난 후, 플래너가 전세계의 레니게이드 비잉을 부른 이후, 우리가 뿌리를 이상하리만치 얽어대기 시작한 직후, 개발이 시작되었다. 하나하나 목숨이 끊기며, 마지막으로 가장 큰 나무였던 나무가 베어 떨어져 쿵 소리를 냈을 때 처음으로 뿌리를 뭉쳐 인간의 형태를 만들었다.
어느날 밤, 흙에서 태어나듯이 지금의 모습으로 기어나와 그나마 잘리지 않은 숲에 살았다.
UGN과 협력하게 된 건 UGN일본지부가 만들어지고, 시즈오카시에도 만들어진 후. 레니게이드 비잉인데 UGN 소속기간이 왜이렇게 기냐고 묻는다면 '당시엔 FH에 플래너가 있었어. 짜증나서 절대로 같은 편은 안되고 싶었지.
지금은 이나저나 똑같아져서 결국 소속도 되버렸고, 부탁도 들어주곤하지만.' 나름대로 UGN의 일을 알긴 하지만 큰 관심도 없다. 반년 전엔 제노스에도 결국 소속되긴 했다고 한다.
UGN도 요즘 시끄러워서라나.